전국의 검도인들께 호소합니다.(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에 대한 취소 요구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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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정희 작성일16-05-27 조회997회본문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에 대한 취소 요구 성명서
서울시민 여러분! 관악구민 여러분!
서울시와 관악구의 자부심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관악구를 대표하며 검도한국의 명예를 드높여 왔던,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이 2016년 5월 13일 해단 통보를 받았습니다. 총 9명으로 이뤄진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에 대해 서울시 지원 예산과는 별도로, 관악구에서는 2015년 약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대폭 삭감하여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더니, 급기야 해단 결정까지 내린 것입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2000년 창단 시부터 2016년 5월 현재까지 16년간, 서울시 검도 대표팀으로서 관악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초, 중, 고, 대학 선수를 거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 검도인들 입니다.
그러나 유종필 구청장의 취임 이후로 관악구청 측의 관심과 지원은 일용직 근로자 수준과 다름없었습니다. 관악구의 재정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여도, 총 9명의 명예와 생계에 대한 관악구 예산이 고작 5천만 원이라면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2016년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의 분명한 현실입니다.
천만 서울 시민 여러분! 오십만 관악구민 여러분!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2000년 창단 이후 서울시를 대표하여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5년 전국체전에서도 준우승을 하였으니 이는 곧 서울시와 관악구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감독이하 선수들은 오직 서울시와 관악구의 명예를 위해 땀 흘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해단 통보였습니다.
서울시민, 관악구민 여러분!
관악구청 측은 어려운 재정을 이유로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016년 3월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애견파크 등 동물 복지에 대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구청장은 수의직 공무원을 반려동물 업무에 배치하며 동물 복지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 구청장은 동물이 행복하면 사람도 행복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정책 구상에서 자치단체장 조물주론을 피력하며, 자치단체장의 정책 의지만 있으면 공무원들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를 접하며 우리는 비감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을 결정한 유종필 구청장께 우리는 요구합니다.
서울시와 관악구의 명예를 위해 땀 흘려 온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을 철회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예산을 집행하여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예산 심의를 잘못했다며 관악구 의회를 탓하기에 앞서서, 예산 편성을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한 잘못은 관악구청 측에 있습니다. 동물 복지 등의 정책을 실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전문 검도인들의 명예와 생존권을 지키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은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정책 이전에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16년 동안 흘렸던 땀의 대가가 이렇게 무의미하게 스러진다면, 서울시민과 관악구민 전체의 의사를 무시한 정책 결정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께 제안합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악구민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빠른 기일 내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합니다. 일시와 장소는 전적으로 일임하겠습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유종필 구청장 개인의 정책 선호에 따라 해단을 임의로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관악구민 여러분!
16년 전통의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은 9명 전문 검도인의 명예와 생존권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민과 관악구민의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폭거이기도 합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검도팀 해단 결정 철회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관악구청장실과 관악구청 문화체육과에 항의전화를 걸어 주십시오. 천만 서울시민과 오십만 관악구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명예와 생존권을 되살리며 우리 모두의 자존심을 회복시키는 길입니다.
관악구청 측에서는 구의회의 심의에서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전가합니다. 하지만 구청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미 대폭 삭감되었음을, 2015년 12월 11일 제225회 관악구의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회의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종필 구청장이 밝힌 대로 정책 의지가 있다면 분명히 길이 있습니다. 관악구청 측에서는 법률 조항을 내세우며 난색을 표하지만, 5천억 원이 넘는 관악구 예산 중에서 문화 체육 관계 기금이나 예비비 등의 운용으로 해결책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법 이전에 사람 사는 세상이 우선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권과 생존권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여 요구합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을 철회하고, 상식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유지 발전시켜 주십시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천만 서울시민과 오십만 관악구민의 명예, 그리고 자부심입니다.
천만 서울 시민 여러분! 오십만 관악구민 여러분!
항의 전화를 통해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이 부당함을 지적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회생과 발전의 길입니다.
항의 전화:
유종필 관악구청장실: 02-879-7331
최성길 문화체육과장실: 02-879-5600
2016년 5월 23일
단주유림선생기념사업회
산하,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
http://www.danjuyurim.org Tel. 02-838-5296
서울시민 여러분! 관악구민 여러분!
서울시와 관악구의 자부심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관악구를 대표하며 검도한국의 명예를 드높여 왔던,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이 2016년 5월 13일 해단 통보를 받았습니다. 총 9명으로 이뤄진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에 대해 서울시 지원 예산과는 별도로, 관악구에서는 2015년 약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대폭 삭감하여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더니, 급기야 해단 결정까지 내린 것입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2000년 창단 시부터 2016년 5월 현재까지 16년간, 서울시 검도 대표팀으로서 관악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초, 중, 고, 대학 선수를 거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 검도인들 입니다.
그러나 유종필 구청장의 취임 이후로 관악구청 측의 관심과 지원은 일용직 근로자 수준과 다름없었습니다. 관악구의 재정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여도, 총 9명의 명예와 생계에 대한 관악구 예산이 고작 5천만 원이라면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2016년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의 분명한 현실입니다.
천만 서울 시민 여러분! 오십만 관악구민 여러분!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2000년 창단 이후 서울시를 대표하여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5년 전국체전에서도 준우승을 하였으니 이는 곧 서울시와 관악구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감독이하 선수들은 오직 서울시와 관악구의 명예를 위해 땀 흘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해단 통보였습니다.
서울시민, 관악구민 여러분!
관악구청 측은 어려운 재정을 이유로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016년 3월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애견파크 등 동물 복지에 대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구청장은 수의직 공무원을 반려동물 업무에 배치하며 동물 복지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 구청장은 동물이 행복하면 사람도 행복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정책 구상에서 자치단체장 조물주론을 피력하며, 자치단체장의 정책 의지만 있으면 공무원들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를 접하며 우리는 비감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을 결정한 유종필 구청장께 우리는 요구합니다.
서울시와 관악구의 명예를 위해 땀 흘려 온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을 철회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예산을 집행하여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예산 심의를 잘못했다며 관악구 의회를 탓하기에 앞서서, 예산 편성을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한 잘못은 관악구청 측에 있습니다. 동물 복지 등의 정책을 실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전문 검도인들의 명예와 생존권을 지키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은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정책 이전에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16년 동안 흘렸던 땀의 대가가 이렇게 무의미하게 스러진다면, 서울시민과 관악구민 전체의 의사를 무시한 정책 결정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께 제안합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악구민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빠른 기일 내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합니다. 일시와 장소는 전적으로 일임하겠습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유종필 구청장 개인의 정책 선호에 따라 해단을 임의로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관악구민 여러분!
16년 전통의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은 9명 전문 검도인의 명예와 생존권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민과 관악구민의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폭거이기도 합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검도팀 해단 결정 철회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관악구청장실과 관악구청 문화체육과에 항의전화를 걸어 주십시오. 천만 서울시민과 오십만 관악구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명예와 생존권을 되살리며 우리 모두의 자존심을 회복시키는 길입니다.
관악구청 측에서는 구의회의 심의에서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전가합니다. 하지만 구청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미 대폭 삭감되었음을, 2015년 12월 11일 제225회 관악구의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회의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종필 구청장이 밝힌 대로 정책 의지가 있다면 분명히 길이 있습니다. 관악구청 측에서는 법률 조항을 내세우며 난색을 표하지만, 5천억 원이 넘는 관악구 예산 중에서 문화 체육 관계 기금이나 예비비 등의 운용으로 해결책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법 이전에 사람 사는 세상이 우선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권과 생존권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여 요구합니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을 철회하고, 상식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유지 발전시켜 주십시오.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은 천만 서울시민과 오십만 관악구민의 명예, 그리고 자부심입니다.
천만 서울 시민 여러분! 오십만 관악구민 여러분!
항의 전화를 통해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해단 결정이 부당함을 지적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회생과 발전의 길입니다.
항의 전화:
유종필 관악구청장실: 02-879-7331
최성길 문화체육과장실: 02-879-5600
2016년 5월 23일
단주유림선생기념사업회
산하, 관악구청 검도 실업팀 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
http://www.danjuyurim.org Tel. 02-838-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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